강화유리 파손된 갤럭시S. 수리비는? |
지난 낙하 테스트(☞[집중 해부] 갤럭시S, 얼마나 튼튼할까?)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의 전면 강화유리가 박살났다. 이 단말기는 수리가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수리비는 얼마나 들까? 서울 모처에 위치한 삼성전자 애니콜 서비스 센터를 방문, 갤럭시S의 수리를 의뢰했다.
< 테스트 결과 전면 유리가 깨진 갤럭시S >
유상 수리일까, 무상 수리일까?
갤럭시S는 통화 중 휴대전화를 떨어뜨렸을 때의 높이인 160Cm에서 낙하 후 강화 유리가 깨졌는데, 이는 개인 부주의로 인한 파손이다. 따라서 유상 수리가 예상된다.
< 갤럭시S 수리를 위해 방문한 애니콜 서비스 센터 >
서비스 센터 측은 "단말기 수리가 가능하지만, 제품 결함에 따른 것이 아닌 사용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된 파손이기에 유상 수리 대상"이라며, "유리만 깨졌을 경우와 내부 부품까지 손상 되었을 경우 수리비에 차이가 있으니, 테스트 후 최종 견적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전면 강화유리만 파손된 것으로 확인
손상이 간 부분은 전면 유리만 일까? 지난 기사를 통해 미디어 잇은 강화 유리가 깨진 갤럭시S의 DMB 방송 재생 여부와 PC에서의 인식 여부 확인을 통해 단말기가 정상 구동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해 보니, 내부 기판과 다른 부품에는 문제가 없었다. 박살난 유리를 비롯한 전면부를 교체하자 제품이 정상 작동했다. 서비스 센터 측은 "테스트를 해 보니 다른 부분은 정상이었기 때문에 전면 유리 부분만 새 것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 갤럭시S 수리비 영수증 >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수리비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갤럭시S의 전면은 제품의 슬림화를 위해 강화유리와 터치 센서, Super AMOLED가 압착된 형태다. 하나가 파손되면 전면을 통째 갈아야 한다. 때문에 비용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수리비는 예상보다 저렴한 13만 6500원이었다.
AS 후기
LG U+가 출시할 갤럭시L 역시 갤럭시S와 스펙이 다르다. 신제품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른 출시 속도다. 이는 갤럭시S의 내부가 분해 및 조립이 쉽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갤럭시S는 미국에서만 4개 통신사에 출시 되었으나 모두 다른 스펙이다.
시각의 차는 있으나 분해 및 조립이 쉽다는 것은 사용자들에게도 유익하게 작용한다. 단말기가 고장 났을 때 문제 원인 파악이 쉽고, 리퍼폰 대신 자신이 기존 이용하던 휴대폰을 수리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낙하 테스트용 단말기 역시 적절한 수리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갤럭시S도 살아났으니, 독자 여러분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테스트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원하는 테스트를 해 드리겠습니다. |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
   | ||||
이 제품 뜰까
 |
 |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제품속보]시그마 70-200mm F2.8 EX DG OS HSM (0) | 2010.08.09 |
|---|---|
| KT 프리미엄 Wi-Fi, 안심하고 쓰세요! (0) | 2010.07.15 |
| SKT, 데이터 무제한요금제 부활한다 (0) | 2010.07.15 |
| 와이파이 탑재한 SKY 웹파이폰(IM-U620L) (0) | 2010.07.08 |
| [콤팩트 디카 추천] 7월 구매가이드 - 여름휴가에 가지고 가야 할 다카는? (0) | 2010.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