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7. 12.
반응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쏘나타하이브리드 시승기 를 시작하겠습니다. 일반인이 체험한 시승소감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를 사용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쏘나타인데요

기존 쏘나타의 라인은 너무 무질서했는데 하이브리드 디자인은 무척 완성도가 좋아보였습니다.

 

비가오는 도중에 이렇게 찾아가는 시승행사를 주신것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몇일전 벨로스터 시승을 해주신 김명수메니저님께 머라 말씀드려야할지.. 벨로스터는 디자인에 치중한 나머지 완성도가

떨어저서 실망했는데요 자 현대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하이브리드 속속들이 살펴볼까요^^

 

 

외관부터 보시겠어요 쏘나타 디자인을 적당하게 흡수하였으며 차분해진 느낌의 외관이 좀더 좋아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를 표방하는 파란색이 여기 저기 보이는데요 전면 라디에이터그릴과  라이트를 지나는 라인이 한층더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본넷 전면의 크롬가드는 쫌 오버했다 싶더군요..Blue Drive/hybrid 엠블럼

 

 

앞 범퍼의 세련됨은 흐르는듯한 옆 라인이 뒷 범퍼에서 마무리 되는데요 역시 뒷 범퍼에서 뒷심이 떨어지는군요..

너무 깍아버린건 아닌지..헤드램프 라이트 가이드(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가 무척 좋아보였습니다.

 

 

LED 리어 콤비램프,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미러는 엣지 스타일의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더군요..

외관은 모든 운전자가 동일한 시선은 아닐터  저마다의 기준이 다르겠죠 저는일단 음..75점 정도를 주겠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느는 누우 2.0 MPI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체용하여 고연비와 변속충격을 많이 줄여주는

자동 6단을 올렸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30kW 모터, 인버터, 컨버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 시스템)인데요  저속이나 차량이 멈추어 있을때에는  배터리의 동력으로 움직이거나 작동하며 일정한 속도가 올라가면 엔진이 점화되는 스타일입니다.

먼저 엔진 방음도 양호하였고 기타 장치도 곳곳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넓은 트렁크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배터리가 있으며 배터리 케이블과 비상탈출장치가 보입니다.

 

 

내부입니다. 블랙컬러의 세련됨에는 전용 메탈그레인(인써트 필름)과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4.2인치 컬러 TFT LCD가 보이는데요 좌우의 은색 마감에서 약간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블랙크롬 마감을

사용했으면 좀더 퀼리티가 높아지지는 않았을까합니다.

저동 6단 기어노브는 약간 작게 보이지만 적당하며 조작이 쉬운 손위치에 자리잡았습니다.

 

 

기타 실내 디자인과 작동 버튼의 구성은 70점 정도..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하이브리드의 개념이 아직 부족하여 전문 용어는 모르겠고요

눈으로 쉽게 보여준느, 엔진과 모터의 상태창에 에코모드 그리고 연비를 계속하여 실시간으로

계산해주며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전동 썬루프와 하이패스 적용 룸밀러와

시승도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듀얼 풀오토 에어컨(전동식 컴프레서)기능입니다.

머냐하니 버튼 하나에 겨울철 히타와 여름철 시트에서 찬바람이 나오는데요 요게 아주 그만이더군요..

보통은 차량 내부에 에어컨으로 난방이 원활하였지만 시트부분의 엉덩이는 땀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하죠..

그런데.. 이게 시트에서 찬바람이 나오는겁니다. 그러니 처음엔 신기하더군요 기능성 최고입니다. 100점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상당한 고가로 나왔는데요 선택 사항이니만큼 고심해볼 필요가 있겠으며

시승동안 고속주행을 대비하여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주행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트립컴퓨터는 순간연비를 계속하여 보여주며 모터의 힘으로만 작동될때에는

계기판에 EV모드가 표출되고 엔짐이 구동하면 점멸됩니다.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시승기 종합

 

쏘나타하이브리드를 차음본 외관은 기존 쏘나타보다 더 세련된 느낌이였으며 운전석에 앉아서 풋 브레이크를 풀고

가속페달를  밟아주니 엔진음이 아닌 조용한 느낌으로 굴러가기 시작하더군요.. 가속페달을 꾸욱  밟으면 차량이

쭈욱 치고나가는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가속력으로 보이며 30~40키로에서 엔진으로 넘어가는 변속충격같은 느낌이

느껴지긴 하였으나 고연비 하이브리드라면 무시해도 되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점수를 준다면 가속력 50점 주행능력 80점(하이브리드를 감안) 소음정도는 100점이였습니다.

 

내장재는 중형차로 무난한 구성에 요소 요소에 신경을쓴 흔적들이 보였으며 가장 인상깊은 시트 통풍은 최고였습니다.

점수는  인테리어에 80점 완성도에 80점입니다.

여기에 시트 가산점 10점을 부여합니다.

 

시승을 마치고나니 남는기억은 두가지..

조용한 소음정도와 시원한 에어컨 그리고 하나 보태면 하이브리드 계기판..

현대 자동차의 하이브리드는 이제 시작인데요  외쿡에서 이미 시작된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을 넘지는 못하겠지만

단시간에 이만한 능력치를 올리는것은 칭찬할만했습니다.

연비를 생각한다면 쏘나타 하이브리드 선택해도 되겟습니다만 항간에 처음 만드는 하이브리드시스템이라

두고보자는분들도 계시는데요 지금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여기서^^ 그럼 몇일전 벨로스터 체험에서는 너무 실망했는데요 차량이란 외관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엔진과 내부 그리고 완성도가 가장 중요한것입니다. 여기에서 벨로스터시승에서는 실방스러운 점수를 주었는데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대이상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