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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차, 준대형 신차 K7 공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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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준대형 신차 K7 공개


기아차가 신차 VG(프로젝트명)의 외관과 차명을 전격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VG의 차명인『K7(케이 세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하고 외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K7의 외관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길고 날렵한 차체 라인과 18인치 알로이 휠은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VG의 차명 K7은 알파벳과 숫자가 조합된 차명으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알파벳 K는 기아차(Kia), 대한민국(Korea)의 대표 글자일 뿐만 아니라,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의 첫 글자다. 또한, ‘활동적인, 동적인’ 이란 뜻의 영어 Kinetic의 첫 글자로 기아차 브랜드를 의미한다.

숫자 7은 일반적으로 국내외에서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로 사용되며 행운의 숫자(lucky seven)로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다.

기아차와 VG에 가장 어울리는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을 도출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소비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단어 연상, 시각 추적(eye-tracking), fMRI(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치) 측정 등 뇌반응 추적이라는 과학적 검증방법을 통해 차명 개발을 진행했다. 

다나와 정보팀 김재희 기자 wasabi@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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